북섬에서 꼭 체험해야 할 11가지

나의 북섬 여행 일정에 원뿔 모양의 산들과 그림 같이 아름다운 금빛 해변에서 경이로운 지열 지대, 그리고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에 영감을 준 여러 장소까지 넣어보자.

1. 와이토모 동굴 탐험

와이토모 아래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믿을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한다. 석순과 종유석, 반딧불이의 은하수가 늘어서 있는 석회암 동굴 속의 놀라운 미로는 가이드 워크나 보트 투어, 또는 지하의 수로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블랙 워터 래프팅 투어를 통해 탐험할 수 있다.

2. 웰링턴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미식 여행

뉴질랜드의 작고 특별한 이 수도는 음식 문화로 유명하다.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솔티드 캐러멜 쿠키를 맛보고(Leeds Street Bakery)(opens in new window), 제철 요리와 어울리도록 매치한 유기농 와인을 즐길 수 있다(Shepherd)(opens in new window).

음료라면 웰링턴의 커피가 있다. 수많은 카페에서 커피의 진수를 선보인다. 재능 있는 바리스타, 직접 볶은 커피, 그리고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이곳에서 쉽게 맛있는 커피를 구할 수 있다.

한편, 보헤미안풍의 아로 밸리(Aro Valley)에서는 개라지 프로젝트(Garage Project)(opens in new window)와 같은 맛있는 수제 맥줏집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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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우아카이 크로싱 하이킹

19km 길이의 포우아카이 크로싱(opens in new window)을 걸으며 에그몬트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거대한 타라나키산(마오리 이름: 타라나키 마웅가)의 사면을 횡단하는 포우아카이 크로싱(Pouakai Crossing)은 북섬 최고의 당일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이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작은 호수인 포우아카이 탄스(Pouakai Tarns)에서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맑고 고요한 날, 산의 모습이 완벽하게 반영된 작은 고산 호수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4. 태평양과 태즈먼해가 만나는 케이프레잉가/테레렝가 와이루아

노스랜드트윈 코스트 디스커버리 하이웨이(Twin Coast Discovery Highway)만큼 멋진 자동차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도로는 찾기 힘들 것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과 항구를 지나 뉴질랜드 최북단에 자리한 케이프레잉가(Cape Reinga)에 도착한다. 이곳의 마오리어 이름은 테레렝가 와이루아(Te Rerenga Wairua)이며, 생을 마친 영혼이 마지막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이곳에서 뛰어내린 후 두 바다가 만나는 소용돌이 치는 물을 건너간다고 한다.

5. 로토루아에서 마오리 문화 배우기

풍부한 마오리 유산을 지닌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토착민들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배우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테 푸이아(opens in new window) 방문하여 마오리 전통 공연과 예술을 감상하고 증기 항이(Hāngi) 식사와 같은 독특한 문화를 경험한다. 

또는, 테 파 투(opens in new window)(Te Pā Tū. 전, 타마키 마오리 빌리지

)에서 밤을 보내며 문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6. 코로만델 반도의 커시드럴코브 감상

코로만델은 금빛 해변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석회암 아치가 형성된 커시드럴코브가 가장 유명하다.

짧은 시간 해안을 따라 걸어서 또는 카약이나 경관 크루즈로 가볼 수 있다. 커시드럴코브에서 조금만 운전하면 또 다른 필수 방문지인

핫워터비치가 나온다.

7. 호비튼 방문

영화 ‘반지의 제왕’‘호빗’ 삼부작의 촬영지인 푸른 초목의 와이카토 전원 지역에 미들어스가 되살아났다. 호비튼 무비 세트 투어(opens in new window)로 호빗의 집과 파티트리, 그리고 사우스파딩(Southfarthing) 양조장에서 제조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그린 드래곤 인이 있는, 영구 보존된 영화 세트에서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8. 푸어나이츠 군도 해양 보호구에서 스노클링 또는 다이빙 하기

해저 동굴과 아치, 벼랑과 터널들이 있는 푸아나이츠 군도의 물속은 무궁무진한 수중 탐사 여행지이다. 독특하고 풍요로운 해양생태계가 보존된 이 해양보호구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의 메카다. 푸어나이츠 군도를 자크 쿠스토가 세계 10대 다이빙 장소로 꼽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노스랜드의 투투카카 해안에서 23km 떨어진 이곳으로 보트로 이동하면서 돌고래와 범고래, 브라이드고래를 만날 수도 있다.

9. 와이헤케 섬 여행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조금만 가면 포도원과 올리브 농원,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이어진 와이헤케 섬이 나온다. 

투어에 참가하거나 직접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할 수도 있다. 스토니리지(Stonyridge)(opens in new window) 머드브릭(Mudbrick)(opens in new window)과 같은 유명 포도원도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이다.

10. 타우포의 폭포 탐방

타우포 지역에는 도도히 흐르는 와이카토강과 연결된 타우포 호수를 비롯하여 많은 수로와 폭포가 있다.

후카 폭포에서는 1초에 수백만 리터의 폭포수가 굉음을 내며 자연 협곡으로 쏟아져 내린다. 조금만 걸어가면 후카 폭포 전망대가 있고, 제트보트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폭포의 물보라를 맞는 스릴 넘치는 모험도 할 수 있다.

타우포에 있는 또 다른 아름다운 폭포로, 절벽에서 바로 타우포 호수로 떨어지는 오투포토 폭포(Otupoto Falls), 그리고 인기 높은 와이하하 강 사이클 트레일(opens in new window)을 통해 가볼 수 있는 티에케 폭포(Tieke Falls)가 손꼽힌다.

11. 치유력 있는 로토루아의 온천욕

로토루아의 치유력 있는 천연 온천은 휴식과 건강, 웰니스, 미용에 안성맞춤이다.

따뜻한 천연 온천수와 세계 최고의 온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호숫가에 자리한 폴리네시안 스파(opens in new window)(Polynesian Spa)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헬스게이트(opens in new window)(Hell’s Gate)에서 머드욕을 하거나, 타라웨라 호수(Lake Tarawera)의 핫워터비치(Hot Water Beach)에서 온천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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